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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전2권)
- 저자 한조
- 제공사 다향
- 출간일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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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란의 폭군, 정운. 그의 귀비, 이수인.
엇갈려 비틀린 그 인연의 나락.
세상사람 모두가 폭군이 귀비만 총애한다고 하는데,
정작 귀비는 그 총애를 알지 못한다.
달이 깊다. 그대 생각도 깊다.
올봄 꽃이 피면 그대가 이 곁으로 올까.
봄이 스러졌다. 연서는 불꽃 속에서 타올랐다.
바라고 바랐던 그해 봄은 끝내 오지 않았다.
은애의 마음은 그저 헛된 꿈.
백 년도 되지 않는 인간의 짧은 삶.
남은 것은 원망, 또 원망.
“전하께서 신첩을 버리신 것이옵니다. 이제 신첩은 죽어도 전하께 마음 한 조각 흘리지 않을 겁니다.”
푸른 달빛 아래, 귀비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너져 내리는 것뿐이었다.
엇갈려 비틀린 그 인연의 나락.
세상사람 모두가 폭군이 귀비만 총애한다고 하는데,
정작 귀비는 그 총애를 알지 못한다.
달이 깊다. 그대 생각도 깊다.
올봄 꽃이 피면 그대가 이 곁으로 올까.
봄이 스러졌다. 연서는 불꽃 속에서 타올랐다.
바라고 바랐던 그해 봄은 끝내 오지 않았다.
은애의 마음은 그저 헛된 꿈.
백 년도 되지 않는 인간의 짧은 삶.
남은 것은 원망, 또 원망.
“전하께서 신첩을 버리신 것이옵니다. 이제 신첩은 죽어도 전하께 마음 한 조각 흘리지 않을 겁니다.”
푸른 달빛 아래, 귀비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너져 내리는 것뿐이었다.
저자 소개
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