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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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한 복종
- 저자 윤이영
- 제공사 스칼렛
- 출간일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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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고 신인 소리를 들으며 꿋꿋이 버텨 온 무명의 걸그룹 리더, 윤여리.
그녀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었다.
평생의 꿈을 내려놓고 물러나거나, 밑바닥에서 하늘 저 끝까지 올려 줄 강력한 스폰서를 만나거나.
“자존심이라곤 다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어요. 걱정 말아요.”
성질머리 더럽기로 유명한 이화그룹 셋째 아들, 권이현.
“네가 뭘 하고 있든 나는 관심 없어. 내가 원하면 너는 나한테 와야 돼.”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쥐어야만 했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너는 완전한 내 소유야.”
그의 말에 굳게 닫힌 방 문이 보였다. 지금 나간다면…….
“대신.”
그가 턱을 괴고 여리와 눈을 맞췄다.
풀어진 소매 사이로 드러난 팔목이 야했다.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다줄게.”
끔찍했고, 동시에 탐이 났다.
“다신 내려가고 싶지 않을 만큼 높은 곳으로.”
한 치의 거짓도, 허세도 없는 온전한 진실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모든 걸 다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확신에 확신을 가졌다.
“데려다주세요. 가장 높은 곳으로.”
비겁했던 욕심과 비뚤어진 외로움으로 시작된 관계.
그녀에게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었다.
평생의 꿈을 내려놓고 물러나거나, 밑바닥에서 하늘 저 끝까지 올려 줄 강력한 스폰서를 만나거나.
“자존심이라곤 다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어요. 걱정 말아요.”
성질머리 더럽기로 유명한 이화그룹 셋째 아들, 권이현.
“네가 뭘 하고 있든 나는 관심 없어. 내가 원하면 너는 나한테 와야 돼.”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쥐어야만 했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너는 완전한 내 소유야.”
그의 말에 굳게 닫힌 방 문이 보였다. 지금 나간다면…….
“대신.”
그가 턱을 괴고 여리와 눈을 맞췄다.
풀어진 소매 사이로 드러난 팔목이 야했다.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다줄게.”
끔찍했고, 동시에 탐이 났다.
“다신 내려가고 싶지 않을 만큼 높은 곳으로.”
한 치의 거짓도, 허세도 없는 온전한 진실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모든 걸 다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확신에 확신을 가졌다.
“데려다주세요. 가장 높은 곳으로.”
비겁했던 욕심과 비뚤어진 외로움으로 시작된 관계.
저자 소개
윤이영(유지아)
진짜보다 아름답고
현실보다 더 나은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어떤 시간이든
그 속에서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가 오롯이 느끼길 바랍니다.
<출간 이북>
새벽의 환희
진짜보다 아름답고
현실보다 더 나은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어떤 시간이든
그 속에서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가 오롯이 느끼길 바랍니다.
<출간 이북>
새벽의 환희
평점 & 리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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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2017-04-14
흡입력이 있네요,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봤구요- 씬이 적나라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ㅎ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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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e***
2016-10-06
표지 실물이 더 예뻐요. 연재 때 재밌게 봤던 거라 구매했네요.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