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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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은퇴한 대마법사와 짐을 들지 않는 짐꾼
- 저자 김파란
- 제공사 B&M
- 출간일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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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법사님. 부디, 저를 제자로 삼아 주십시오.”
“제자 안 키워.”
“시종도 좋습니다.”
“시종도 안 써. 참고로 호위병도, 마부도, 심부름꾼도, 파발도 안 써. 필요 없으니까.”
“…….”
“…짐꾼이다. 제자가 아니야.”
소박한 작은 마을에 살던 스무 살 청년 레오는
우연히 만난 수수께끼의 마법사에게 동경심을 품고
그의 기약 없는 여행길에 따라나선다.
한때는 전설적인 존재였지만
지금은 어쩐지 허술하고 짓궂고 또 때로는 공허해 보이는
검은 로브의 마법사 ‘에스테일’.
소년 같은 외모로 600여 년의 세월을 견뎌 온 에스테일은
레오에게 마음을 내어 주지 않으려 하고
또 레오의 삶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으려 하지만,
긴 여행길을 걸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달라져 가는데…….
“제자 안 키워.”
“시종도 좋습니다.”
“시종도 안 써. 참고로 호위병도, 마부도, 심부름꾼도, 파발도 안 써. 필요 없으니까.”
“…….”
“…짐꾼이다. 제자가 아니야.”
소박한 작은 마을에 살던 스무 살 청년 레오는
우연히 만난 수수께끼의 마법사에게 동경심을 품고
그의 기약 없는 여행길에 따라나선다.
한때는 전설적인 존재였지만
지금은 어쩐지 허술하고 짓궂고 또 때로는 공허해 보이는
검은 로브의 마법사 ‘에스테일’.
소년 같은 외모로 600여 년의 세월을 견뎌 온 에스테일은
레오에게 마음을 내어 주지 않으려 하고
또 레오의 삶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으려 하지만,
긴 여행길을 걸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달라져 가는데…….
저자 소개
김파란
kimbluewriting@gmail.com
kimbluewrit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