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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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19층에 사는 남자(19금 개정판)
- 저자 리하프
- 제공사 다향
- 출간일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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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랑 할 땐, 다른 생각 하지 마.]
온몸 곳곳 잔 근육질에 다부지고 탄탄한 몸과 떡 벌어진 어깨와 상체, 날렵하고도 단단한 턱선까지. 가끔 예민할 때마다 올라가는 짙은 눈썹은 남성미가 풀풀 풍기었다. 남자의 깊은 눈은 우수에 젖어 있으니, 그야말로 다 가진, 모든 게 완벽한 남자였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이 완벽한 남자와의 관계가 모두 다 꿈이라는 것이었다.
해라는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3개월 동안 밤마다 이름 모를 남자의 꿈을 꾸었다.
낯선 남자가 꿈에 나오는 것도 모자라, 그 사람과 섹스까지 하는 꿈이라니?
용한 무당을 찾아간 해라는 전남친과 헤어진 후 액운이 껴 3개월 후에 어떤 식으로든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제로 시한부 인생인 것도 모자라, 그 액운을 막으려면!
“역시 천생이야, 천생. 그 남자를 만나 꿈속에서 했던 걸 그대로 해야 해. 그래야 네 액운도 없어지지.”
남자를 찾아야 한다. 찾아서, 꿈속 관계를 이어 가야만 하는데‥‥‥.
그런데 이게 웬 떡인가.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 짙은 눈썹에 살짝 찌푸린 미간. 짧게 스쳐 지나가 봐도 잘생겼고 눈을 뒤집고 봐도 훈내가 나는 얼굴과 떡 벌어진 키와 탄탄한 어깨.
“……찾았다.”
그 남자가 옆집으로 굴러 들어왔다.
온몸 곳곳 잔 근육질에 다부지고 탄탄한 몸과 떡 벌어진 어깨와 상체, 날렵하고도 단단한 턱선까지. 가끔 예민할 때마다 올라가는 짙은 눈썹은 남성미가 풀풀 풍기었다. 남자의 깊은 눈은 우수에 젖어 있으니, 그야말로 다 가진, 모든 게 완벽한 남자였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이 완벽한 남자와의 관계가 모두 다 꿈이라는 것이었다.
해라는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3개월 동안 밤마다 이름 모를 남자의 꿈을 꾸었다.
낯선 남자가 꿈에 나오는 것도 모자라, 그 사람과 섹스까지 하는 꿈이라니?
용한 무당을 찾아간 해라는 전남친과 헤어진 후 액운이 껴 3개월 후에 어떤 식으로든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제로 시한부 인생인 것도 모자라, 그 액운을 막으려면!
“역시 천생이야, 천생. 그 남자를 만나 꿈속에서 했던 걸 그대로 해야 해. 그래야 네 액운도 없어지지.”
남자를 찾아야 한다. 찾아서, 꿈속 관계를 이어 가야만 하는데‥‥‥.
그런데 이게 웬 떡인가.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 짙은 눈썹에 살짝 찌푸린 미간. 짧게 스쳐 지나가 봐도 잘생겼고 눈을 뒤집고 봐도 훈내가 나는 얼굴과 떡 벌어진 키와 탄탄한 어깨.
“……찾았다.”
그 남자가 옆집으로 굴러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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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