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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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금단의 꽃
- 저자 마뇽
- 제공사 스칼렛
- 출간일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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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칠월 칠석 축제의 날
은호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래 집에서 빠져나온다.
“원하시는 사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집으로…….”
“내가 원하는 것으로도 사례를 해 주나?”
‘이 사내가 원하는 사례?’
무뢰한들에게 겁탈당할 뻔한 은호를 구해 준 사내.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서 벗어나야 했다.
잡아먹히는 줄도 모르고 은호는 고개를 끄덕이고야 말았다.
“하아…… 하아…….”
“이 맛을 기억해 두어라. 곧 데리러 갈 것이니.”
‘그게 무슨…….’
데리러 온다는 사내의 말에 은호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집으로 찾아와 자신과 이러한 짓을 했다고 고자질이라도 하려는 걸까?
“얌전히 누구에게도 다리를 벌려 주지 말고 기다리고 있거라.
내 머잖아 고이 모시러 갈 것이니.”
그런데 기다렸던 그 사내가 아닌 황제로부터 청혼이 들어왔다.
배덕을 넘어 금단으로 치달아 가는 그들의 위험한 관계가 시작된다.
은호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래 집에서 빠져나온다.
“원하시는 사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집으로…….”
“내가 원하는 것으로도 사례를 해 주나?”
‘이 사내가 원하는 사례?’
무뢰한들에게 겁탈당할 뻔한 은호를 구해 준 사내.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서 벗어나야 했다.
잡아먹히는 줄도 모르고 은호는 고개를 끄덕이고야 말았다.
“하아…… 하아…….”
“이 맛을 기억해 두어라. 곧 데리러 갈 것이니.”
‘그게 무슨…….’
데리러 온다는 사내의 말에 은호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집으로 찾아와 자신과 이러한 짓을 했다고 고자질이라도 하려는 걸까?
“얌전히 누구에게도 다리를 벌려 주지 말고 기다리고 있거라.
내 머잖아 고이 모시러 갈 것이니.”
그런데 기다렸던 그 사내가 아닌 황제로부터 청혼이 들어왔다.
배덕을 넘어 금단으로 치달아 가는 그들의 위험한 관계가 시작된다.
저자 소개
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