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
루나틱 캐트시
- 저자 제프버냇
- 제공사 B&M
- 출간일 2016-01-11
-
- 찜하기
책 소개
그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정신병자이자 약물중독자 김은중. 어느 날 그의 무채색 일상에 뛰어든 수상하고 음흉한 검은 고양이
“멍한 표정, 귀여워.”
그렇게 말한 남자는 가만히 쳐다보는 내 눈, 코, 입에 막무가내로 버드키스를 날렸다.
쪽, 쪽.
난 아예 혼이 빠져 버렸다. 요사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사내의 입술이, 다시 한 번 내 얼굴 근처로 왔다. 그제야 난 퍽, 남자의 가슴팍을 밀어냈다. 금세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물러났다. 남자를 가만히 쳐다보던 내가, 천천히 입안의 단어를 굴리듯 물었다.
“……너, 뭐야?”
내 얼떨떨한 물음에, 가만히 쳐다본 남자는 희미하게 웃었다.
“뭐긴, 네가 주운 고양이지.”
짙푸른 눈동자와 검은 머리칼, 능청스러운 미소. 막무가내 주거침입에 성격은 안하무인. 어디 하나 마음에 드는 데가 없는 놈인데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내가 왜 위험한데?”
“넌 내 반려가 될 거니까.”
“개소리하지 마.”
“난 개가 아닌걸?”
만월의 밤, 푸른 달을 품은 고양이 한 마리. 회색 고양이를 유혹하다
[목차]
1. 루나틱 캐트시(Lunatic Caitsith)
2. 에필로그
3. 외전. Honeymoon
4. 외전. Moonstruck Cat (사랑에 빠져 미친 고양이)
5. 외전. 클라우스의 고뇌
“멍한 표정, 귀여워.”
그렇게 말한 남자는 가만히 쳐다보는 내 눈, 코, 입에 막무가내로 버드키스를 날렸다.
쪽, 쪽.
난 아예 혼이 빠져 버렸다. 요사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사내의 입술이, 다시 한 번 내 얼굴 근처로 왔다. 그제야 난 퍽, 남자의 가슴팍을 밀어냈다. 금세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물러났다. 남자를 가만히 쳐다보던 내가, 천천히 입안의 단어를 굴리듯 물었다.
“……너, 뭐야?”
내 얼떨떨한 물음에, 가만히 쳐다본 남자는 희미하게 웃었다.
“뭐긴, 네가 주운 고양이지.”
짙푸른 눈동자와 검은 머리칼, 능청스러운 미소. 막무가내 주거침입에 성격은 안하무인. 어디 하나 마음에 드는 데가 없는 놈인데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왜일까
“내가 왜 위험한데?”
“넌 내 반려가 될 거니까.”
“개소리하지 마.”
“난 개가 아닌걸?”
만월의 밤, 푸른 달을 품은 고양이 한 마리. 회색 고양이를 유혹하다
[목차]
1. 루나틱 캐트시(Lunatic Caitsith)
2. 에필로그
3. 외전. Honeymoon
4. 외전. Moonstruck Cat (사랑에 빠져 미친 고양이)
5. 외전. 클라우스의 고뇌
저자 소개
운 좋게 쓰게 된 작품들이 빛을 보게 되었네요.
작품은 제 자식인 만큼 이렇게 빛을 보게 된 것은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작품 : 하이엔드맨, 루나틱 캣트시
작품은 제 자식인 만큼 이렇게 빛을 보게 된 것은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작품 : 하이엔드맨, 루나틱 캣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