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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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
- 저자 두나래
- 제공사 B&M
- 출간일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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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용을 만날 거야. 벌써 이틀째라고. 호숫가에 있으면 색색의 풍선들이 날아올라. 책에서 봤어. 이건 마법이야.
곧잘 몽상에 빠지곤 하는 작은 마을의 순수한 사서, 제이. 용을 만나고 싶어 하던 그는 어느 날 달콤한 타르트로 어린 용을 꾀어내는 데 성공하고…….
“변신한 거 안 힘들어?”
그 말에 용이 콧방귀를 뀌더니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응, 난 뛰어난 마법사니까.”
그래, 장하다. 제이는 머리를 툭툭 쓰다듬었다. 머리칼을 살짝 헝클어뜨리는 손길에 또 용은 눈을 크게 떴다.
“인간아, 한 번 더 해봐.”
“응?”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
용이 제이의 손을 들어 제 머리에 얹었다. 제이가 손을 움직여 쓰다듬으니 고양이처럼 가르릉거린다. 제이는 웃었다. 나오는 말은 한층 더 다정했다.
“내 이름은 제이야.”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과연 그 끝은 동화 같은 해피엔딩일까?
곧잘 몽상에 빠지곤 하는 작은 마을의 순수한 사서, 제이. 용을 만나고 싶어 하던 그는 어느 날 달콤한 타르트로 어린 용을 꾀어내는 데 성공하고…….
“변신한 거 안 힘들어?”
그 말에 용이 콧방귀를 뀌더니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응, 난 뛰어난 마법사니까.”
그래, 장하다. 제이는 머리를 툭툭 쓰다듬었다. 머리칼을 살짝 헝클어뜨리는 손길에 또 용은 눈을 크게 떴다.
“인간아, 한 번 더 해봐.”
“응?”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
용이 제이의 손을 들어 제 머리에 얹었다. 제이가 손을 움직여 쓰다듬으니 고양이처럼 가르릉거린다. 제이는 웃었다. 나오는 말은 한층 더 다정했다.
“내 이름은 제이야.”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과연 그 끝은 동화 같은 해피엔딩일까?
저자 소개
J 사이트에서 BL 소설 연재 중.
작품 : 1935년, 경성, 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
작품 : 1935년, 경성, 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
평점 & 리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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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2016-10-07
로즈 성격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ㅋㅋ 비엘에 나오는 여캐 좋아하는 경우는 드문데.. 제이랑 타르 꽁냥거리는 거랑 로즈랑 칸 커플 투닥거리는 거 때문에 보는 내내 엄마미소 지었습니다ㅋㅋ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