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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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과 수도사
- 저자 DayaCat
- 제공사 B&M
- 출간일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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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럼, 나랑 내기하자.”
니콜라가 붙잡고 있던 안젤로의 팔을 확 잡아당겼다. 어느새 안젤로는 니콜라에게 거의 안기다시피 한 상태였다.
“네가 ‘더 박아 달라’고 애원하면 내가 이기는 거고, 끝까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면, 네가 이기는 거고.”
외딴 수도원의 한낱 수사인 안젤로. 대귀족 가문 출신의 붉은빛 추기경 니콜라. 위험한 내기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 그리고 의문의 암살 위협과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 계속되는 위협을 피해 함께 도망치면서 안젤로의 속엔 점점 니콜라에 대한 마음이 자라나는데…….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그거 알아요? 저 처음으로 당신을 따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
“그래도 그렇게 생각한다니 다행이네.”
니콜라의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그 순간 안젤로의 심장이 잠시 멈췄다.
니콜라가 붙잡고 있던 안젤로의 팔을 확 잡아당겼다. 어느새 안젤로는 니콜라에게 거의 안기다시피 한 상태였다.
“네가 ‘더 박아 달라’고 애원하면 내가 이기는 거고, 끝까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면, 네가 이기는 거고.”
외딴 수도원의 한낱 수사인 안젤로. 대귀족 가문 출신의 붉은빛 추기경 니콜라. 위험한 내기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 그리고 의문의 암살 위협과 갑작스럽게 시작된 여행. 계속되는 위협을 피해 함께 도망치면서 안젤로의 속엔 점점 니콜라에 대한 마음이 자라나는데…….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했어요. 그거 알아요? 저 처음으로 당신을 따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
“그래도 그렇게 생각한다니 다행이네.”
니콜라의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그 순간 안젤로의 심장이 잠시 멈췄다.
저자 소개
오랫동안 마음에만 간직하던 이야기가
세상에 형태를 가지고 나오게 되어 기쁩니다.
부디 즐겁고 재밌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형태를 가지고 나오게 되어 기쁩니다.
부디 즐겁고 재밌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