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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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
- 저자 배유미
- 제공사 다향
- 출간일 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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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게서 도망가는 것, 이미 늦었습니다.”
한 올 흘러내리지 않는 머리카락, 똑 떨어지는 차림에 일에는 완벽하고 상사의 복장까지 챙기는 모든지 완벽한 그의 비서, 권미주.
씨엘그룹 후계자 기훈은 5년간 지켜봐온 그녀의 반듯한 모습 뒤에 숨겨진 본모습이 궁금해지고, 더 이상 그녀가 저를 밀어내도록 놔두지 않기로 마음먹는데…….
“권 비서를 가질 겁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게 좋을 겁니다.”
“어…… 어떻게…….”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내니까. 갖고 싶은 게 있는데 무조건 참을 수는 없지 않겠나. 특히 그게 여자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
어느 순간 그의 말투가 바뀌어 있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난 언제든 권 비서를 가질 테니까.”
한 올 흘러내리지 않는 머리카락, 똑 떨어지는 차림에 일에는 완벽하고 상사의 복장까지 챙기는 모든지 완벽한 그의 비서, 권미주.
씨엘그룹 후계자 기훈은 5년간 지켜봐온 그녀의 반듯한 모습 뒤에 숨겨진 본모습이 궁금해지고, 더 이상 그녀가 저를 밀어내도록 놔두지 않기로 마음먹는데…….
“권 비서를 가질 겁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게 좋을 겁니다.”
“어…… 어떻게…….”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내니까. 갖고 싶은 게 있는데 무조건 참을 수는 없지 않겠나. 특히 그게 여자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
어느 순간 그의 말투가 바뀌어 있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난 언제든 권 비서를 가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