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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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 저자 세레나향기
- 제공사 크라운 노블
- 출간일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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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3년, 3년 만이다.
레니아는 전쟁에 참여한 페인을 오래도록 기다렸다.
그들은 공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와 공작가 가신 가문의 양녀였지만
그 어느 가문의 남매보다 사이가 좋았다.
“공자님은 더 멋있어지셨겠지?”
레니아는 몽롱한 눈동자를 하고 나긋이 페인을 불렀다.
하루만 지나면 볼 터인데, 미친 듯이 그가 그리웠다.
그에게 안기고 싶었지만 페인이 동생이라고 여기는
그녀가 감히 꿈꿀 수 없는 현실이었다.
*
끼익-
어둠 속에서 레니아의 침실의 문이 살며시 열리며 한 형체가 시야에 들어왔다.
곧 스며든 달빛 사이로 오라버니, 페인의 모습이 드러났다.
“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레니아는 그가 들고 있는 사탕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페인이 들고 있는 사탕으로 손을 뻗으려는 찰나.
그녀의 시야가 곧 바닥으로 처박혔다.
“오, 오라버니?”
“그쪽이 아니라 네 건 여기 있잖아.”
페인은 레니아의 머리를 한 손으로 누른 채 말을 이었다.
“뭐 해? 어서 고맙다고 하고 맛있게 먹어야지?”
레니아는 눈앞에 들이 밀어진 육중한 크기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평소 자상했던 그의 눈동자는 지저분한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3년, 3년 만이다.
레니아는 전쟁에 참여한 페인을 오래도록 기다렸다.
그들은 공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와 공작가 가신 가문의 양녀였지만
그 어느 가문의 남매보다 사이가 좋았다.
“공자님은 더 멋있어지셨겠지?”
레니아는 몽롱한 눈동자를 하고 나긋이 페인을 불렀다.
하루만 지나면 볼 터인데, 미친 듯이 그가 그리웠다.
그에게 안기고 싶었지만 페인이 동생이라고 여기는
그녀가 감히 꿈꿀 수 없는 현실이었다.
*
끼익-
어둠 속에서 레니아의 침실의 문이 살며시 열리며 한 형체가 시야에 들어왔다.
곧 스며든 달빛 사이로 오라버니, 페인의 모습이 드러났다.
“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레니아는 그가 들고 있는 사탕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페인이 들고 있는 사탕으로 손을 뻗으려는 찰나.
그녀의 시야가 곧 바닥으로 처박혔다.
“오, 오라버니?”
“그쪽이 아니라 네 건 여기 있잖아.”
페인은 레니아의 머리를 한 손으로 누른 채 말을 이었다.
“뭐 해? 어서 고맙다고 하고 맛있게 먹어야지?”
레니아는 눈앞에 들이 밀어진 육중한 크기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평소 자상했던 그의 눈동자는 지저분한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저자 소개
세레나향기
밤기운 향기 가득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밤기운 향기 가득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