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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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마른 강 위에는 모래가 흐른다
- 저자 황해우
- 제공사 B&M
- 출간일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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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알파인 가윈과 계약 결혼한 오메가 사일러스는 모종의 불행한 사고 이후 10년 동안 배우자에게 미움을 받으며 지낸다.
더 이상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어져 그에게 안아 달라 애원하지만…….
“알파의 손길이 그립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봐. 불쾌하군. 네가 길거리를 헤매다 무슨 일을 당하건 내 알 바 아니다.”
결국 사일러스는 온기를 줄 사람을 찾아 살롱을 떠돌기 시작하고, 그의 외도는 여러 알파들과의 깊은 관계로 이어진다.
“말 그대로 발정 난 암캐 꼴이군. 그저 쑤셔만 주면 좋아 자지러지는…….”
“네. 맞아요. 많이 하니까 섹스가 더 좋아지고 흥분도 되고 하네요.”
가윈은 홧김에 허락한 외도로 인해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자 당혹해 한다.
그러나 수습하기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제 생각엔 썩 좋은 생각 같진 않아 보이는데요.”
“이건 네, 네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외로움을 채우고자 알파를 찾는 사일러스,
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증오하는 가윈,
그리고 사일러스를 둘러싼 사회 각계의 여섯 알파들.
모래알처럼 버석하게 메마른 이들의 관계가 향하는 곳은……?
더 이상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어져 그에게 안아 달라 애원하지만…….
“알파의 손길이 그립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봐. 불쾌하군. 네가 길거리를 헤매다 무슨 일을 당하건 내 알 바 아니다.”
결국 사일러스는 온기를 줄 사람을 찾아 살롱을 떠돌기 시작하고, 그의 외도는 여러 알파들과의 깊은 관계로 이어진다.
“말 그대로 발정 난 암캐 꼴이군. 그저 쑤셔만 주면 좋아 자지러지는…….”
“네. 맞아요. 많이 하니까 섹스가 더 좋아지고 흥분도 되고 하네요.”
가윈은 홧김에 허락한 외도로 인해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자 당혹해 한다.
그러나 수습하기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제 생각엔 썩 좋은 생각 같진 않아 보이는데요.”
“이건 네, 네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외로움을 채우고자 알파를 찾는 사일러스,
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증오하는 가윈,
그리고 사일러스를 둘러싼 사회 각계의 여섯 알파들.
모래알처럼 버석하게 메마른 이들의 관계가 향하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