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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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폭발적인 사랑](http://img.b-books.co.kr/bmedia_data1/c770cb24bc48af4c6d87c298d34cc5e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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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폭발적인 사랑
- 저자 해몽
- 제공사 다향
- 출간일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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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쁜 여동생이 생겨서 기뻐. 가족이 된 걸 환영해.”
난생처음으로 제게 내밀어진 상냥한 손을 마주한 순간 가슴이 설레었다.
“오빠를 사랑해요. 처음 본 순간부터였어요.”
그는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던 그녀에게 빛이자 우상이었고 구원자였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가 아니었고 사랑은 용납될 수 없는 죄악이었다.
여전히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에 머물러 있는 그녀에게 또 다른 남자가 나타났다.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가 낮게 속삭였다.
「……뭘요?」
숨 막힐 듯한 긴장감에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메마른 입술을 혀로 적셨다.
「애인이 있습니까?」
「……아뇨…….」
「그럼 한 가지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그의 음성엔 여전히 흔들림이 없었다.
「당신에게 키스해도 되겠습니까?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
쿵―
심장이 또다시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난생처음으로 제게 내밀어진 상냥한 손을 마주한 순간 가슴이 설레었다.
“오빠를 사랑해요. 처음 본 순간부터였어요.”
그는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던 그녀에게 빛이자 우상이었고 구원자였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가 아니었고 사랑은 용납될 수 없는 죄악이었다.
여전히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에 머물러 있는 그녀에게 또 다른 남자가 나타났다.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가 낮게 속삭였다.
「……뭘요?」
숨 막힐 듯한 긴장감에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메마른 입술을 혀로 적셨다.
「애인이 있습니까?」
「……아뇨…….」
「그럼 한 가지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그의 음성엔 여전히 흔들림이 없었다.
「당신에게 키스해도 되겠습니까?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
쿵―
심장이 또다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저자 소개
해몽
지나치게 현실적이지만 죽을 때까지 꿈을 꾸며 살고 싶은 작가 지망생.
책장을 덮었을 때 가슴에 아주 조금이라도 여운을 주는 부끄럽지 않을 글을 쓰고 싶습니다.
지나치게 현실적이지만 죽을 때까지 꿈을 꾸며 살고 싶은 작가 지망생.
책장을 덮었을 때 가슴에 아주 조금이라도 여운을 주는 부끄럽지 않을 글을 쓰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