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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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시간 (전3권)
- 저자 유리엘리
- 제공사 B&M
- 출간일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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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후작가의 망나니 공자, 슈에리 론 그레데스.
사랑에 눈이 멀어 온갖 패악을 저지른 그에게 돌아온 것은 사랑하는 이의 경멸과 제국을 망친 역적이라는 오명이었다. 결국, 흑탑에서 그 비참한 생을 마감한 슈에리.
그리고…… 모든 것을 바로잡으라는 듯 그에게 되돌아온 시간. 후회와 고통, 그리고 영혼에 새겨진 죄과(罪過).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그는 바랐다. 이번만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참으로 꼴좋구나. 네놈이 저지른 패악의 말로다. 네놈 하나 때문에 수백 명의 죄 없는 사람이 처참히 목숨을 잃었다. 어린 핏덩이조차 붉은 불길 속에서 타 죽었다. 버러지만도 못한 네놈 하나 때문에.”
처음에는 담담하게 시작된 말은 이어질수록 점차 서슬 퍼런 분노가 실렸다.
“잊지 마라. 죽어서도 잊지 마라. 자격 없는 네놈은 죽어서도 안식을 찾아서는 안 될 것이다.”
죽어서도 안식을 찾을 수 없다. 마지막 황제의 말을 사내는 몸도 마음도 아닌 영혼에 각인을 시켰다.
“짐승 우리에 던져 뼈 한 조각조차 남기지 마라.”
황제의 마지막 명령을 끝으로 그렇게 사내는 지옥 같은 한 달의 유예를 비로소 끝맺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누가 알았겠는가. 그것은 끝이 아닌 또 하나의 시작이었다.
사랑에 눈이 멀어 온갖 패악을 저지른 그에게 돌아온 것은 사랑하는 이의 경멸과 제국을 망친 역적이라는 오명이었다. 결국, 흑탑에서 그 비참한 생을 마감한 슈에리.
그리고…… 모든 것을 바로잡으라는 듯 그에게 되돌아온 시간. 후회와 고통, 그리고 영혼에 새겨진 죄과(罪過).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그는 바랐다. 이번만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참으로 꼴좋구나. 네놈이 저지른 패악의 말로다. 네놈 하나 때문에 수백 명의 죄 없는 사람이 처참히 목숨을 잃었다. 어린 핏덩이조차 붉은 불길 속에서 타 죽었다. 버러지만도 못한 네놈 하나 때문에.”
처음에는 담담하게 시작된 말은 이어질수록 점차 서슬 퍼런 분노가 실렸다.
“잊지 마라. 죽어서도 잊지 마라. 자격 없는 네놈은 죽어서도 안식을 찾아서는 안 될 것이다.”
죽어서도 안식을 찾을 수 없다. 마지막 황제의 말을 사내는 몸도 마음도 아닌 영혼에 각인을 시켰다.
“짐승 우리에 던져 뼈 한 조각조차 남기지 마라.”
황제의 마지막 명령을 끝으로 그렇게 사내는 지옥 같은 한 달의 유예를 비로소 끝맺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누가 알았겠는가. 그것은 끝이 아닌 또 하나의 시작이었다.
저자 소개
한가할 땐 쓸데없이 생각이 많은 게 문제지만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걸 좋아합니다.
개그를 쓰고 싶은데 자꾸 엉뚱한 걸 쓰는 것도 문제네요.
바라는 게 있다면 잔잔하면서도 가볍게 쓸 수 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작품 :
무림변태행(전 4권)
그림자 황후(전 2권)
조연에서 주연으로(전 2권)
되돌아온 시간(전 3권)
적월의 후(전 2권)
상사화(전2권)
개그를 쓰고 싶은데 자꾸 엉뚱한 걸 쓰는 것도 문제네요.
바라는 게 있다면 잔잔하면서도 가볍게 쓸 수 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작품 :
무림변태행(전 4권)
그림자 황후(전 2권)
조연에서 주연으로(전 2권)
되돌아온 시간(전 3권)
적월의 후(전 2권)
상사화(전2권)